안녕하세요, 새로미 여러분!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서연입니다. 연말이 성큼 다가왔네요. 님은 연말에 가까운 분들과 연락을 잘 주고 받으시나요? 새로미 정새롬님은 이번 컨셉진 주제를 보자마자 뜨끔!😳 하셨대요. '내가 따로 안부를 물어보지 않아도 잘 지내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 때문에 가까운 사람에게 연락을 소홀히 하게 되었다고요.
그래서 '새로미 연락 챌린지'를 보고 바로 신청하셨고, 10만 원의 챌린지 지원금으로 매일 얼굴 보는 가까운 직장 동료분들께 깜짝 선물과 손 편지를 전한 따뜻한 후기를 전해주셨는데요. 님도 나와 가깝다는 이유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 전하기를 미뤄왔다면, 이번 해봤어레터 끝까지 읽어주세요! 연락을 실천할 좋은 계기가 될 거예요. :)
*새로미 챌린지란?
컨셉진의 주제를 실천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기구독자분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입니다. 10만 원의 지원금과 챌린지 미션으로 그달의 주제를 님 것으로 만들어보세요. 매월 초, 신간 발행과 함께 미션캠프 홈페이지 내 [ 컨셉진 미션 ] 에 신청서가 오픈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지난 새로미 챌린지 보러가기!
[ 새로미 챌린지 Interview :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과 손편지로 마음 전하기']
새로미 챌린지 참여자, 정새롬 님
안녕하세요 새롬님! 컨셉진을처음만난순간을기억하시나요?
22년도 연말에 우연히 컨셉진의 인터뷰 캠프를 알게 되었어요. 인터뷰 캠프에 참여했던 계기로 컨셉진을 구독하게 되었고요. 일방적으로 콘텐츠를 전달하는 방식의 매거진이 아닌 독자와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매거진이라니! 정말 신선했고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마치 어른들을 위한 학습지 같았어요.
"센스있는 선물을 하고 싶을 때 ITEM 코너에서 영감을 얻어요"
- 새로미 새롬님
'어른들을 위한 학습지'라는 표현, 정말 좋은데요? 감사합니다. 컨셉진에서 특별히 좋아하는 코너가 있으신가요?
제가 좋아하는 코너는 제일 앞쪽에 나오는 ITEM 코너예요. 주변에 선물 할 일이 있을 때 아이템 코너에서 많은 영감을 얻고 있거든요. 덕분에 주변에 뻔하지 않으면서도 센스 있는 선물을 하는 사람으로 불리고 있답니다. 고마워요 컨셉진!
이번 달 주제인 '연락'을 처음 접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연락'은 늘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한 주제 같아요. 어떤 뇌과학자가 말하기를 가족과 같이 나와 정말 가까운 사람은 뇌 스스로도 그 사람들을 나 자신이라고 인식한다더군요. 그래서 가까운 사람일수록 마음대로 되지 않았을 때 화가 나는 경우가 많은 것이라고요. 연락도 그런 것 같아요. 내가 내 자신에게 연락하지 않듯, 가까운 사람일수록 가장 먼저 연락에 소홀하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안부를 묻지 않아도 잘 지내겠지,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마음이 만들어낸 무신경함인 것이죠. 그래서 컨셉진의 이번 주제를 보고 뜨끔하기도 했어요.
정작 가까운 사람들에게 오히려 소홀해지기 쉬운 것 같아요. 이번 컨셉진 <연락>편으로 어떤 시간을 보내셨나요?
연락의 사전적 의미가 '어떤 사실을 상대편에게 알리거나 서로 이어짐, 서로 관련을 가짐'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번 컨셉진의 주제는 그동안 내가 친구에게, 가족에게, 동료에게 얼마나 '연락'되어 있는 사람인지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어요. 덕분에 오랜만에 엄마와도 데이트 약속을 잡았고, 20년지기 친구와 번개로 만나기도 했답니다!
동료에게 손편지와 선물로 마음을 전한
새로미 '연락' 챌린지 💌
새롬 님은 '선물과 손편지 선물하기 챌린지'에 지원해 주셨죠. 어떤 점이 가장 기대되셨나요?
회사에서 매일 만나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나는 어떻게 이어져 있는 사람인가를 생각하다가 무미건조한 인사에서 벗어나 진짜 '연락'을 해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마침 도착한 챌린지 메일을 보고 바로 신청했고요. 올 한 해 함께 해주어 고마운 마음, 우리 모두 고생했음을 토닥이고 싶었던 마음 모두 바쁘다는 핑계로 저 멀리 묻어두기만 했었거든요.
새롬 님이 준비한 모나미 각인 볼펜과 손편지 선물
직장 동료분들께 선물과 손 편지를 준비한 과정을 들려주세요!
오랜만에 그 마음들을 하나둘씩 꺼내 예쁜 크리스마스카드에 손 편지로 담아내니 마음이 뭉클하더라고요. 그리고 동료들을 애정하는 마음을 표현할 또 다른 선물을 찾다가 모나미의 각인 볼펜을 발견했어요. 각자의 자리에서 프로페셔널하게 일하는 동료들의 업적을 치하하는 재미있는 별명과 각자의 이름을 볼펜에 새겨 주문했죠. 마지막으로 따뜻한 커피 한 잔 사주고 싶은 마음을 더해 스타벅스 교환권도 준비했어요.
동료들의 업적을 치하하며, 별명을 각인해 선물했어요
스타벅스 교환권까지...! 동료분들이 정말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선물을 전한 당일에는 어떠셨나요?
저희는 매일 월요일 아침 주간 회의를 하는데, 그때 미리 준비해 간 선물을 '짜잔!' 하고 꺼냈어요. 모두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아 들고 너무 즐거워했어요. 각인이 된 문구를 보며 재미있어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저도 마음속에 품고만 있었던 한 해 동안 모두 수고 많으셨다는 말을 직접 건네기도 했죠. 오랜만에 일 얘기보다 서로의 이야기로 채워진 훈훈한 주간 회의였어요.
월요일 아침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 깜짝 선물 증정식!❤️
챌린지 도전 후 '연락'에관해 새롭게 갖게 된 생각이나 다짐이 있다면요?
앞으로는 특별히 연말이 아니더라도 가족, 친구, 동료들과 더욱 긴밀하게 이어지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연락의 참 의미는 특별하지 않은 것에 있는 것 같아요. 연락이 특별함보다 일상에 가까울 때 우리의 삶이 더욱 행복과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이 경험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남편에게 소개해 주고 싶어요. 마흔이 넘어가고, 아이를 양육하며 친구들과 연락도 자주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친구들과 연락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남편은 현생에 집중하는 편이거든요. 이번 기회에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와 만날 수 있도록 제가 다리가 되어볼까 해요!
바쁘게 직장 생활 하다 보면 서로의 진심을 나눌 시간을 내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새롬님의 새로미 챌린지 후기를 읽고 나니 연말을 핑계로 컨셉진 식구들에게도 제 마음을 표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뿜뿜! 하네요.☺️ 님도 올해가 가기 전 가까운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꼭 전해보시길 바라며, 다음주 목요일에 다시 찾아뵐게요!
[ 소식을 전해요 ]
🎁 함께 하는 미션 EVENT 🎁
읽기만 한다고 내 것이 되진 않죠!
👉 새로미 여러분과 함께 미션 참여하고 선물 받아가세요! 저희는 님이 실천하는 한 달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읽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니까요. 매주 재미있고 유익한 미션에 참여해보고, 미션캠프 홈페이지 내 '컨셉진 미션' 게시판에 인증을 남겨주세요. 매주 두 분을 선정해 아이템 코너에 소개된 제품을 선물로 보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