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미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서연입니다. 어느덧 2024년 마지막 해봤어 레터를 전해드리게 되었네요. 12월 동안 소중한 분들께 연락하는 한 달, 잘 보내고 계셨죠? 🥰
님은 이번 컨셉진 <연락>편 산책 코스에서 소개된 '우정국로 산책' 스팟 중 어떤 곳을 가장 가보고 싶으셨나요? 통창 뷰가 매력적인 이탈리안 식당 녁? 넓게 펼쳐진 열린송현 녹지광장? 아니면 이름부터 편안함을 주는 카페, 콤포타블? 저는 코스 그대로 다 방문해보고 싶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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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진 118호 <연락>편 산책 코스.
왼쪽 위부터 우정총국, 녁, 열린송현 녹지광장, 콤포타블 안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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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새로미 연락 챌린지로는 10만원의 챌린지 지원금으로 '컨셉진 산책 코스 다니며 안부 묻고 싶은 사람 떠올려보기' 를 준비했는데요. 챌린지 주인공인 이은샘 님은 날짜별로 동선을 짰을 만큼 컨셉진 산책 코스에 진심이셨답니다!🤩 평소 연락에 소극적이었다는 은샘님이 왜 새로미 연락 챌린지를 신청하셨는지, 직접 다녀보니 어땠는지 그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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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미 챌린지란?
컨셉진의 주제를 실천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기구독자분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입니다. 10만 원의 지원금과 챌린지 미션으로 그달의 주제를 님 것으로 만들어보세요. 매월 초, 신간 발행과 함께 미션캠프 홈페이지 내 [ 컨셉진 미션 ] 에 신청서가 오픈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지난 새로미 챌린지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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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미 챌린지 Interview :
'컨셉진 산책 코스 다니며
안부 묻고 싶은 사람 떠올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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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샘님! 먼저 컨셉진과의 인연을 소개 부탁드려요. 컨셉진을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SNS에서 카피라이팅 캠프 광고를 접하면서 미션캠프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지금은 컨셉진 정기구독과 더불어 미션캠프의 여러 캠프에 참여했는데요. 올해 초 인터뷰 캠프부터 에세이 캠프, 마이 컨셉진 등 미션캠프와 함께한 1년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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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캠프를 도장깨기 하고 계신 것 같네요!👍🏻 요즘에는 컨셉진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시나요?
컨셉진의 산책, 아이템, 그 외 다양한 코너에 담긴 이야기에 푹 빠져 지내고 있어요. 올해 처음으로 서비스 기획자라는 직무를 맡으면서, 잘 정제된 정보를 큐레이션하는 데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그런 제게 컨셉진과 미션캠프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이 큰 도움이 되었고, 제 역량을 키울 기회를 얻은 것 같아요.
지인들에게 컨셉진을 빌려주거나 추천하기도 해요. 그 달의 주제를 슬쩍 던져보기도 하고, 빌려준 뒤에는 꼭 후기를 들어보는 편이에요. 과월호를 선물로 드린 몇몇 분들은 회사에서 지루할 때 읽기 좋다며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앞으로 컨셉진과 함께 공감하고, 이를 주변에 나누며 더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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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주제인 '연락'을 처음 접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저는 평소 소수의 지인에게만 자주 연락 하는 편이에요. 연락이 오래 끊긴 사람들에게는 소심해져서 자주 연락하지 못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연락'이라는 주제를 보고 참 반가웠어요. 연말 연초는 연락에 대해 많이 고민해보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잖아요.
이번에 첫 직장에서 사내 밴드를 함께했던 후배에게 오랜만에 연락을 해보았어요. 엄마가 되고 나서 취미나 개인 시간의 소중함을 더 많이 느끼던 시기에, 그 후배와의 대화가 큰 위로가 됐어요. 워킹맘으로서의 고민을 나누면서 마음이 따뜻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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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진 산책 코스 걸으며
안부 묻고 싶은 사람을 떠올려 본
새로미 '연락' 챌린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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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샘 님은 컨셉진 <연락>편의 산책 코스를 직접 체험해 보는 챌린지에 지원해 주셨는데요. 그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연락을 주고받는 일은 즐겁지만, 동시에 조금은 두려운 감정이 들 때도 있어요. 먼저 연락을 시도했다가 답이 늦거나 없으면 상처가 되곤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점점 연락에 소극적이게 되었고요. 그래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잊고 지냈던 인연들과 다시 연결되고, 스스로의 마음도 정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신청했어요.
그리고 혼밥, 혼커피를 즐기는 편이라 이번 호에 소개된 콤포타블 안국점에 꼭 가보고 싶었어요. 고즈넉한 분위기도 좋지만, 제가 학교를 다녔던 안국동 부근을 산책하며 지나간 추억들을 떠올리고 싶다는 생각을 몇 달 전부터 계속해 왔거든요. 이번 연락 챌린지는 단순히 연락뿐 아니라, 제 삶을 정리하고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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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코스를 다닌 과정은 어떠셨나요?
컨셉진에서 소개한 산책 코스들을 효율적으로 둘러보기 위해 날짜별로 동선을 나눠봤어요. 녁, 콤포타블 안국, 열린송현녹지광장, 그리고 안국역 부근의 서울동행상회까지 코스를 계획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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녁은 처음 지인과 저녁에 갔다가 예약을 하지 않아 실패했어요. 며칠 뒤 혼자 예약하고 다녀왔는데, 혼밥을 즐기는 저에게는 딱 맞는 공간이었어요. 메뉴도 분위기도 좋아서, 마치 한 해 동안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 같았죠. 덕분에 감성 가득한 시간을 보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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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송현녹지광장은 인사동과 안국역, 그리고 여러 유적지들이 맞닿아 있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이라 산책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F&B 업계에 몸담고 있어서 서울동행상회도 들러봤는데요. 거기서 만난 다양한 간편식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스낵들도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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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동행상회 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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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포타블 안국점에서 혼커피를 즐기며, 연락을 드려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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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 문득 첫 직장 선배님이 떠올라 갑자기 연락을 드렸는데요. 맛있는 밥을 먹으니 선배님이 생각난다고 했더니 바로 계시던 카페 좌표를 보내주시더라고요. 바쁜 분이라도 의지만 있으면 짧은 시간을 내서 볼 수 있다는 걸 다시 느꼈어요. 혹시 저처럼 옛 인연들에게 연락을 망설이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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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에 관해 새롭게 갖게 된 생각이나 다짐이 있다면요?
연락은 하기 전엔 떨리고 망설여지지만 막상 해보면 별거 아니더라고요. 몇 년 만에 연락해도 다들 기쁜 마음으로 받아준다는 것도 신기했고요. 요즘은 SNS로 서로 이어져 있는 듯해도 내적 소통은 줄어드는 세상이라, 서로를 반쯤 만 알고 지내는 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1:1로 연락을 주고받거나 직접 만나는 일이 더 중요해 졌다고 느낍니다. 앞으로는 주저하지 말고 잊고 지낸 인연들에게 먼저 연락해 보려해요.
p.s. 이번 새로미 챌린지 기회를 준 미션캠프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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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미 연락 챌린지를 수행하며 단순히 산책만 다녀오기보다, 오랜 인연들에 안부 연락을 보내며 더욱 의미있는 연락 산책을 다녀온 은샘님의 챌린지 후기였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일상에서 문득 소중한 이들이 떠오른다면 주저 말고 연락을 보내보세요. 보내기 직전에는 떨려도, 막상 보내고나면 뿌듯할 거예요. 오늘은 컨셉진 <연락>편 이달의 문장을 나누며 올해의 마지막 인사를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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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진 118호 <연락>편 SENTENCE 코너 (217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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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2024년에도 미션캠프와 컨셉진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나를 찾는 여정에 작은 나침반이 되어드렸기를 바라며, 2025년에 새로운 우리로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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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하는 미션 EVENT 🎁
읽기만 한다고 내 것이 되진 않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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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미 여러분과 함께 미션 참여하고 선물 받아가세요! 저희는 님이 실천하는 한 달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읽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니까요. 매주 재미있고 유익한 미션에 참여해보고, 미션캠프 홈페이지 내 '컨셉진 미션' 게시판에 인증을 남겨주세요. 매주 두 분을 선정해 아이템 코너에 소개된 제품을 선물로 보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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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셉진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여기로 보내주세요. 이번 뉴스레터에 대한 생각, 나에게 이번 주제가 어떤지, 적용해보니 어떤지 등 무엇이든 좋아요. 만드는 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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