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미 여러분 안녕하세요! 컨셉진 에디터 임재원입니다. 지난 11월 ‘컨셉진 에디터가 만난 초간단 정리 아이템’을 소개하며 툴툴박스를 조립하고 사용하는 후기를 남겼는데요(툴툴박스는 여전히 집에서 잘 쓰고 있습니다🙂👍️). 어느덧 4개월이 지나서 해가 바뀌고 2025년 3월에 다시 인사드리게 됐어요. 입춘이 지나도 여전히 추운 날씨 때문에 봄이 오긴 오는 건가 싶었는데, 이제 슬슬 날씨가 풀리는 것 같죠? 다들 다가오는 봄을 기대하며 몸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나요?
저는 이번 해봤어레터에서 121호 <에너지> 편 미션 기사에 등장한 4주 차 마지막 미션을 실천한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어쩌다 보니 이번 호 마지막 미션을 스포한 셈이 되어버렸는데요… 😅. 제 후기를 보시면서 마지막 미션까지 다들 빠짐없이 꼭꼭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제가 실천한 ‘5분 에너지 리부트 챌린지’ 해봤어!를 시작하겠습니다 🙌
[ 5분 에너지 리부트 미니운동 챌린지 해봤어 ]
새해를 맞아 운동하기를 목표로 세운 분들 많으시죠? 저도 그중 하나인데요. 입사 후 안 먹던 야식을 먹고 간식까지 야금야금 챙겨 먹었더니 몇 년째 그대로였던 체중이 불어나 버렸어요😵😵.늘어난 체중이 적잖게 신경 쓰였던 터라 ‘간식을 끊자’, ‘덜 먹자’고 생각하면서도 사무실 간식 창고에 있는 간식을 보면 외면할 수 없더라고요. ‘먹는 양을 줄일 수 없다면 더 움직이자’는 마음으로 운동량을 늘리기로 다짐했지만, 이게 또 말이 쉽지 행동으로 실천하기는 어렵잖아요🫠🫠. ‘아침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가벼운 운동이라도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에 이 미션을 만났습니다.
WEEK 4 MISSION 08 '5분 에너지 리부트 챌린지 도전하기'
‘몸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챌린지를 하라’는 5분 에너지 리부트 미니운동 LIST에는 다섯 가지 항목이 적혀 있었어요. 이 중 2~3가지를 골라 실천해 달라는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서연 님의 안내에 따라 저는 ①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와 기타 항목에 스스로 추가한 ②아침에 플랭크 3분 하기를 적고 실천에 옮겼습니다.
부들부들 아침의 플랭크 3분 하기😬
새로미 여러분들은 플랭크에 관한 명언을 아시나요?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고 느낄 때, 플랭크를 하라’는 말이요. 이 말은 정말 명언이었어요. 아침 7시에 일어나 세수와 양치질을 간단히 마친 저는 곧바로 플랭크를 시작했습니다. 인증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비디오 촬영 버튼을 눌렀는데요. 바보같이 알람이라도 맞췄으면 좋았을 텐데, 핸드폰 카메라가 멀리 있다 보니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마음속으로 3분 정도 되는 노래 한 곡을 불러서 얼추 시간을 맞췄는데, 아무래도 너무 힘들어서 1.25배 빠른 속도로 불렀나 봐요😆. 촬영 버튼을 끄러 가니까 2분 40초밖에 안 지난 거예요😅. 첫 촬영 영상을 보니 촬영 각도도 별로고, 플랭크 자세도 엉망이라서 하는 수 없이 재촬영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렇게 대략 15분가량 이 각도 저 각도로 촬영하며 아침 플랭크를 마친 저……!
벌받는 거 아니에요ㅎㅎㅎ 플랭크 중이에요. 촬영 각도를 실패한 첫 촬영 컷(왼쪽)과 세 번째로 재촬영한 성공(?)컷(오른쪽)
공복에 하는 아침 운동의 효과가 이런 걸까요? 땀이 잘 안 나는 저도 온몸에 땀이 쫙 나더라고요. 늘 먹는 아침밥도 더 맛있게 느껴지고요(이러다 식욕이 더 폭발하는 건 아닌지…😨). 플랭크를 하는 순간만큼은 괴로웠지만, 온몸이 따듯하게 데워지는 기분이 들어서 확실한 에너지 업 효과를 느꼈습니다. 아침 루틴으로 추가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프로 계단러의 팁! 🛗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두 번째 미션으로 제가 고른 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예요. 사실 저는 엘리베이터를 잘 안 타는 사람이에요. 아주 약간의 폐소공포증이 있기도 하고, 성격이 급해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기보다 계단으로 빨리 가는 걸 좋아합니다😅. 출근길에 동료들을 만나도 1층에서 인사하고 “저는 계단으로 갈게요” 하고 먼저 올라가곤 해요. 이 미션은 제가 평소에 하고 있는 습관인지라 큰 챌린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새로미 여러분들에게 저만의 계단 오르기 비법(?)을 소개하고 싶어서 골랐습니다.
가끔씩 엄청 많은 계단을 보면, 저도 한숨이 절로 나면서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탈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런데 그럴 때에도 계단을 오르는 저만의 노하우는, 속으로 한 칸씩 계단을 세는 겁니다. 눈앞에 보이는 다음 칸에만 집중하면서 숫자를 하나씩 세며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도착해 있더라고요. 여기서 포인트는 얼마나 남았는지 고개 들어 보지 않는 것!그냥 눈앞에 있는 계단만 집중하며 한 걸음씩 내딛는 게 중요해요.
사무실이 위치한 건물 앞에 등장!
오늘도 역시, 4층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까지 계단으로 단숨에 올랐습니다. (TMI이지만 미션캠프 사무실이 있는 보광빌딩의 1층부터 4층까지 계단은 총 55개입니다.) 그런데 이 미션을 위해 찍은 사진을 보며 알게 됐는데요. 1층 엘리베이터에서 찍은 사진과 4층 사무실 앞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의 촬영 시간이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저 1분 안에 4층 오르나 봐요🤭!! 계단 오르기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니, 새로미 여러분들도 낮은 층은 계단을 이용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숨이 적당히 차서 운동한 기분도 들고, 에너지를 끌어올리면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답니다.
1층부터 4층까지! 속으로 숫자를 세며 올라가면, 금방 도착해요!
미션 성공 자축의 그림자 인사예요ㅎㅎㅎ
몸을 잔뜩 웅크리게 했던 추위가 물러가고 만물이 움트는 계절 봄이 왔어요!🌸 따듯한 봄을 맞아 여러분도 에너지 UP UP하시면서 활기찬 나날 보내시길 바라고요. 저는 또, 다음 해봤어레터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만 총총!
[소식을 전해요]
💵 컨셉진이 쏜다! 💵
에너지가 필요한 새로미를 찾습니다.
※ 오늘 밤 11시 지원 마감
*새로미 챌린지란?
컨셉진의 주제를 실천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달 정기구독자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입니다.10만 원의 지원금과 챌린지 미션으로 그달의 주제를 새로미님 것으로 만들어보세요!
3월 컨셉진이 드리는 질문은 "당신은 에너지 있는 사람인가요?" 입니다. 1) 에너지 넘치기로 유명한 러쉬 매장에 직접 방문해, 그들이 주는 따뜻한 에너지를 경험해보며 생기를 더해 줄 아이템을 사용해보고, 2) 평범한 날의 산타클로스가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나누는 기쁨을 누려보도록 이번 < 새로미 에너지 챌린지 >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 제출 기한을 잘 확인하셔서,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에 신청해 주세요!
👉 새로미 여러분과 함께 미션 참여하고 선물 받아가세요! 저희는 님이 실천하는 한 달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읽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니까요. 매주 재미있고 유익한 미션에 참여해보고, 미션캠프 홈페이지 내 '컨셉진 미션' 게시판에 인증을 남겨주세요. 매주 두 분을 선정해 아이템 코너에 소개된 제품을 선물로 보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