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미 여러분! 컨셉진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서연입니다. 님은 부모님이 어떤 음식이나 과일을 좋아하시는지 알고 있나요? 저의 부모님은 제 입맛이나 취향을 꽤 잘 알고 계시는데, 정작 저는 부모님의 취향은 제대로 모르고 있었더라고요. <경청>편을 통해 몰랐던 제 모습을 많이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반성)
가정의 달 5월, 이 달의 마지막 [해봤어레터]는 엄마가 좋아하는 것들로 하루를 가득 채우고, 엄마의 말에 귀 기울여 본 유리 님의 *새로미 챌린지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부모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은 님, 이번 해봤어레터도 끝까지 함께해주세요! :)
*새로미 챌린지란?
컨셉진의 주제를 실천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기구독자분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입니다. 10만 원의 지원금과 챌린지 미션으로 그달의 주제를 님 것으로 만들어보세요. 매월 초, 신간 발행과 함께 미션캠프 홈페이지 내 [ 컨셉진 미션 ] 에 신청서가 오픈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지난 새로미 챌린지 보러가기
✍️ 새로미 챌린지 인터뷰: 부모님과 데이트하며 말씀 경청해봤어 최유리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새로미최유리님,반갑습니다. 컨셉진과의첫만남을기억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제 모습을 바꿔보고 싶어 읽을거리를 찾던 중 컨셉진을 알게 됐어요. 자극적인 릴스나 영상에서 벗어나 하루하루를 조금 더 재미있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한창 고민하던 때였는데, “당신은 OO하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져주는 컨셉진의 콘텐츠가 흥미로워 구독하게 되었어요!
요즘은 어떤 순간에 컨셉진을 펼쳐보시나요?
삶이 단조롭게 느껴질 때, 생각해보지 못한 질문을 던져주는 컨셉진을 펼쳐 활력과 동기부여를 얻어요. 매달 다른 주제로 제안하는 글을 통해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시도해보기도 하고요. 제 세상을 넓혀가는데 컨셉진이 좋은 자극이 되어주고 있어요.
컨셉진에서가장좋아하는코너가있다면요?
저는 PLACE 산책 코너를 가장 좋아해요. 좋은 책은 읽고 나면 보통 책장을 덮고 끝나지만, 컨셉진은 새로운 동네를 소개해 주면서 더 큰 세상을 경험하게 해 주거든요. 산책 코스를 소개해 주는 컨셉진, 애정합니다.
"새롭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줘서
산책 코너를 제일 좋아해요."
이번주제인‘경청’에대해이야기해볼게요. 유리님은평소경청을잘하는편이었나요?
평소에 경청을 잘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 편이에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제 이야기를 항상 잘 들어 주셔서, 저도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게 된 것 같아요.
‘경청’이라는주제를처음만났을때는 어떤생각이들었나요?
막연히 저는 늘 경청을 잘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주제로 한 번 더 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어요. 저는 대화 상대가 누군지에 따라 저의 듣는 태도가 달라졌던 것 같더라고요. 한의사로 일하면서 환자분들의 이야기는 잘 듣는 편이었지만, 정작 가장 오래 알고 지낸 가족은 그렇지 않았어요. 특히 부모님 말씀은 오히려 흘려듣거나, 대화 자체를 잘 안 하려고 했던 것 같아 반성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새로미챌린지로‘부모님과 데이트하며 말씀 경청해 보기’를 신청하셨던 걸까요? 계기가 궁금해요.
저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인 가족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고 싶었어요. 경청에는 ‘존중’과 ‘사랑’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마음을 가족들에게 전해보고자 신청하게 되었어요.
엄마와 함께 산책한 양재천길
새로미경청챌린지를참여한과정은어떠셨나요?
엄마와 함께 챌린지를 진행했어요. 항상 제가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들어 주시고, 제가 가고 싶어 하는 곳들만 갔던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엄마가 원하는 것들로 시간을 보내고 싶었어요.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식당은 어딘지, 평소 즐겨 걷는 엄마의 산책코스는 어디인지 여쭤보고, 함께 식사하고 걸으며 엄마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어요.
가장 기억에 남은 말씀은 무엇이었나요?
엄마가 좋아하는 과일이 참외라는 걸 처음 알았을 때에요. 오랜 시간 같이 살았는데도 한 번도 여쭤본 적이 없어 모르고 지냈더라고요. 그게 제일 기억에 남았어요.
새로미경청챌린지를통해경청에대해새롭게느낀점이있을까요?
경청은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존중과 사랑의 표현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상대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면 자연스레 그 사람을 더 잘 알게 되고, 더 깊이 사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 경험을 누구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컨셉진 독자분들도 꼭 한 번, 가장 가까운 가족의 이야기를 경청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당연하게 여기고 소중함을 잊어 오히려 더 멀어질 수 있으니까요.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은 뭔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이야기에 집중해보면 서로를 더 이해하고 끈끈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거예요.
님, 새로미 최유리님이 들려준 부모님과 데이트하며 말씀 경청한 후기 어떠셨나요? 오늘은 퇴근길에 엄마 아빠에게 안부 전화하면서 좋아하는 과일이 뭔지 여쭤봐야겠습니다.ㅎㅎ
오늘 업로드 될 5월 체크아웃 영상으로 이번 달도 회고하며 잘 마무리해 보아요. 그럼 우리는 다음주 목요일 아침에 만나요~! :)
🎁 EVENT: 컨셉진 4주차 미션
읽기만 한다고 내 것이 되진 않죠.
재미있고 유익한 미션으로 님의 실천하는 한 달을 만들어보세요. 이번 주 미션은 5번. '노래 가사로 경청 연습하기'와 6번. '일일 고민 상담사 되어보기' 입니다. 새로미님들과 함께 매주 컨셉진 미션 참여하고 선물도 받아보세요. 읽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니까요. 미션캠프 홈페이지 > '컨셉진 미션' 게시판에 인증을 남겨주시면 매주 두 분을 선정해 아이템 코너에 소개된 제품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