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컨셉진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서연입니다.
님은 혹시, ‘나랑 안 맞을 것 같은 일’을 일부러 시도해본 적 있나요? 저도 그렇지만, 보통 우리는 내가 좋아하고 익숙한 것들만 골라 하게 되잖아요. 특히 평소 흥미 없던 일들은 더더욱 그렇고요.
이번 새로미 등산 챌린지의 주인공 으니 님은 지난 124호 <등산>편이 그랬다고 해요. 산은 좋지만 등산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솔직히 처음 책을 받았을 땐 부담도 되었다고요. 그런데 작은 계기 하나, 그리고 ‘한 번 해볼까?’ 하는 마음 덕분에 남자친구와 함께 주말 아침, 남한산성에 다녀왔어요! 🫢
힘들긴 했지만, 남한산성에서의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는 후기를 남겨주셨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님도 혹시 망설이고 있던 도전이 있다면, 으니님의 새로미 챌린지 후기를 끝까지 읽어보세요!
*7월 새로미 <이벤트> 챌린지 지원 오늘 자정 마감! 다음 챌린지 주인공은 님이 될지도 몰라요.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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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미 챌린지란?
컨셉진의 주제를 실천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기구독자분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입니다. 10만 원의 지원금과 챌린지 미션으로 그달의 주제를 님 것으로 만들어보세요. 7월 새로미 챌린지 지원은 오늘 자정 마감! 지금 미션캠프 홈페이지 [ 컨셉진 미션 ] 에서 신청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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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미 챌린지 인터뷰: 남자친구와 등산하고,
하산 후 맛집 탐방 해봤어⛰️ 새로미 으니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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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로미 으니님! 반갑습니다. 컨셉진과의 첫 만남을 기억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처음 컨셉진을 만난 건 2023년 연말, 숙대입구역 근처의 한 LP바에서였어요. 그곳은 남자친구와 사귀기 전 자주 갔던, 저에게 의미 있는 장소라 1주년 기념으로 다시 찾았던 날이었는데요. 그때 처음으로 컨셉진 108호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인가요?》를 만나게 되었어요.
조금 유치하게 들릴 수 있지만, 제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사랑’이거든요. 그래서 그 잡지의 제목이 유독 더 마음에 와닿았어요. 특히 편집장님의 서문이 너무 좋아서, 그 순간을 사진으로도 남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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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1주년 기념으로 다시 찾은 LP바에서
컨셉진 <사랑>편으로 처음 컨셉진을 알게된 순간! (쏘 로맨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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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으니님의 일상에서 컨셉진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제게 컨셉진은 매달 작은 가이드 같은 존재예요. 새로운 달을 시작할 때, 가끔은 ‘이번 달을 어떻게 보내야 하지?’ 막막할 때도 있고, 한달이 언제 시작되었는지 모를 만큼 정신없게 보낼 때가 많았는데요. 그런데 컨셉진을 만나고 나서는 한 달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가이드라인이 생긴 것 같아요. 매달 든든하게 보험을 든 기분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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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진을 보험처럼 든든한 존재로 여겨주셔서 감사해요! 지난 6월 주제인 ‘등산’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등산’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솔직히 저는 평소 등산과는 친한 편은 아니에요. 1년에 한 번, 연례 행사 수준으로 가는 정도랄까요. 그래서 사실 처음엔 조금 불편한 마음도 들었어요. ‘이번 주제는 나랑 거리가 먼데...?’ 싶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페이지를 넘기다 보니, 생각보다 부담 없이 읽히더라고요. 다양한 사람들의 등산 이야기도 접해볼 수 있었고, 엄청 높은 산 이야기가 아니라, 남산처럼 가볍게 오를 수 있는 곳 이야기도 담겨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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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과 거리가 먼데도 새로미 등산 챌린지에 도전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으셨나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원래는 등산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큰 수술을 앞두고 있거든요. 함께 하자고 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바로 ‘등산’이었어요. 그래서 새로미 챌린지에 지원했죠. 아마 이번 컨셉진의 새로미 등산 챌린지가 아니었다면, 그 약속은 1년쯤 뒤 재활이 끝난 다음에나 지키게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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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앞 둔 남자친구와 버킷리스트였던 '등산'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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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미 챌린지 당일,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6월 셋째 주에 남자친구와 함께 남한산성에 다녀왔어요. 원래 도봉산을 갈 계획이었는데, 장마 소식 때문에 날씨 변수를 고려해 집에서 가까운 남한산성으로 변경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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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에 올랐던 매 순간이 기억에 남아요. 서울에 10년 정도 살았으면서도 처음 가본 산이었는데, 산 중턱에 마을이 있더라고요. 경찰서도 있고 소방서도 있고, 무엇보다 음식점이 엄청 많아 저에게는 새로운 광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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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에는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죠.
남한산성 중턱에는 음식점이 많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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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을 꼽자면 제3코스 진입 직후, 예상보다 아주 가파른 경사로를 만났을 때예요. 생각보다 높은 경사로에 적지 않게 충격 먹어서, 그 순간이 가장 기억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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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를 오르고나면 보이는 광활한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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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새로미 챌린지를 통해 등산에 대한 생각에 변화가 있었을까요?
사실 ‘이제 등산을 더 자주 해야겠다!’ 같은 거창한 다짐은 없어요. 여전히 등산 자체를 막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산이 주는 에너지나 공기, 상쾌함은 정말 좋아하거든요. 오르내리는 동안 느껴지는 살아있음의 감각이랄까요. 다음에 도전해보고 싶은 산은 이번에 가지 못했던 도봉산이에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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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후 들린 남한산성 맛집, '초가'.
든든하게 한정식으로 배를 채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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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험을 누구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회사 동료 ‘루피’ 님이요. 요즘 큰 프로젝트를 맡고 있어서 회사에 밤낮 없이 남아 일하고 계시거든요. 평소 루피 님이 원피스 루피 캐릭터를 좋아하셔서 저희끼리 그렇게 부르는데요. 제가 이번 등산 경험을 통해 얻은 에너지와 그 기쁨을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루피 님,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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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새로미 으니 님이 들려준 남자친구와 함께 등산한 후기 어떠셨나요? 산은 좋아하지만 등산은 좋아하지 않았던 으니님의 솔직한 챌린지 후기를 보니, 평소 잘 시도해보지 않았던 것도 누군가와 함께한다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되는구나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저도 남편과 함께 인왕산으로 꼭 저녁 산행 다녀오려고요!)
이번 7월에는 '당신의 삶에는 이벤트가 있나요?'라는 질문과 함께 '이벤트하는 사람'으로 한 달을 보내볼 텐데요! 이번 체크인 영상은 이제 막 결혼식을 마친 편집장님을 대신해 안대근 에디터님과 함께 제작 비하인드, 미션캠프의 웃긴 '이벤트' 스토리, 추천 코너 등 여러 썰을 풀었습니다. (비하인드 너무 웃겨서 분량 조절 실패!) 다들 미션 패스포트, 컨셉진 <이벤트>편 챙겨서 선언 인증 남겨주세요~! 그럼 우리는 다음주 목요일 아침에 또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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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NT: 컨셉진 7월 1주차 미션
읽기만 한다고 내 것이 되진 않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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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유익한 미션으로 님의 실천하는 한 달을 만들어보세요. 7월 첫째 주에는 체크인 영상을 보고 선언 인증하며 다짐해보고, 1주차 미션인 1,2번을 실천 후 인증해주세요. 새로미님들과 함께 매주 컨셉진 미션 참여하고 선물도 받아보세요. 읽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니까요. 미션캠프 홈페이지 > '컨셉진 미션' 게시판에 인증을 남겨주시면 매주 두 분을 선정해 아이템 코너에 소개된 제품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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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진에 여러분의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여기에 보내주세요. 해봤어레터 뉴스레터에 대한 의견, 나에게 이번 주제가 어떠한지, 이번 달 주제로 살아보니 어떤지 등 무엇이든 좋습니다. 여러분의 후기와 의견은 만드는 이들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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