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미 여러분 안녕하세요. 디자이너 태경입니다. 이번 컨셉진 10월호 <개선> 편 2번 미션 중, ‘10분 책상 정리 챌린지하기’로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해봤어 레터를 작성하기 전에,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서연 님과 어떤 항목으로 레터에 참여할지 정하는 시간을 갖는데요. ‘10분 책상 정리 챌린지’는 미션의 안내글처럼 정말 ‘언제든 정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고르게 된 미션이었어요. 최근 제 자리가 지저분하다고 느껴지기도 했고요! “‘언제든’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는 글을 읽고, 미루면 정말 찾아오지 않을 것 같아서 바로 다음 날 아침에 실행했습니다.
컨셉진 128호 <개선>편 미션 2번에 도전!
[ '10분 책상 정리 챌린지' 해봤어 ]
10분 정리 Before
출근하고 마주한 제 책상입니다😵💫
작업 중에 필요한 것들을 참고하거나 자료를 출력하다 보면 책상에 이것저것 마구 쌓이면서 더 어질러지더라고요. 잘 보시면 모니터 바로 밑에 저를 환기해주는 귀여운 물건들이 몇 개 있는데, 책상이 지저분하니 그 물건들도 어질러진 것처럼 보였어요. 10분 책상 정리 챌린지를 통해 이 부분은 꼭! 개선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모니터 오른편에 있는 책꽂이에 쌓인 종이도 버릴 건 버리고, 필요한 건 남겨두는 정리를 꼭 하고 싶었어요. 업무 중에 팬톤 컬러칩을 꺼내보곤 하는데, 다시 집어 넣을 때 정리가 안된 채로 꽂혀있는 종이 때문에 컬러칩을 그 위에 그냥 올려두는 안 좋은 습관도 생겼거든요.
10분 정리 챌린지 시작⏰💨💨
가장 먼저 버릴 종이와 보관할 서류를 구분해 정리했어요. 정리를 하다 보니 ‘10분 안에 다 할 수 있을까? 이래서 챌린지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무실 책장에서 가져온 종이 견본집도 제자리에 갖다 두고, 자주 꺼내 보는 책과 스케줄러는 모니터 왼편에, 어제 마시고 그냥 두고 간 컵은 설거지! 마지막에 물티슈로 책상을 깨끗하게 닦았어요.
10분 정리 After
냉정하게, 엄청 깨끗하다고는 못 하겠어요. 10분 만에 정리한 책상이니까요! 그래도 비포 애프터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지 않나요? 그냥 책상 정리를 하면 ‘언제 다 치우나’ 막막할 텐데, 10분이라는 시간 제한이 쉽게 도전하게 하는 장치가 되어주는 것 같아요. 작심삼일도 여러 번이면 성공한다고 하잖아요 👀.
9시가 되기 전에 책상 정리를 마치고 바로 외근을 다녀왔는데, 출근 했을 때와 달리 정리 된 책상을 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새로미 여러분도 무언가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직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다면, 10분이라는 시간 제한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10분이 지나면 그냥 멈추고 마무리하는 거예요. 매일 그런 10분이 쌓인다면 성공적인 개선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한 루틴으로도 자리 잡지 않을까요?💪🏻
님, 오늘 저의 해봤어 레터를 읽으며 어떤 마음이 드셨나요? 컨셉진과 함께 ‘개선하는 사람’으로 살아보는 10월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고요! 다음 주(10월 9일) 아침에도 어김없이 해봤어레터가 도착할 예정이니, 많이 읽어주세요! 🤗
컨셉진의 주제를 실천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달 정기구독자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입니다.10만 원의 지원금과 챌린지 미션으로 그달의 주제를 새로미님 것으로 만들어보세요! 컨셉진 정기 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아래 두 가지 미션 중 원하는 챌린지에 신청할 수 있어요.
재미있고 유익한 미션으로 님의 실천하는 한 달을 만들어보세요. 10월 1주차 미션은 '불편리스트 작성하기'와 '10분 책상 정리 챌린지하기' 입니다. 새로미님들과 함께 매주 컨셉진 미션 참여하고 선물도 받아보세요. 읽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니까요. [컨셉진 미션]게시판에 인증을 남겨주시면 매주 두 분을 선정해 아이템 코너에 소개된 제품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