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미 님! 컨셉진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서연입니다. 부쩍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급격히 바뀐 계절에 요즘 저희 집은 집안 곳곳에 세탁 대기 중인 여름 빨래로 가득해요. 티셔츠부터 잠옷, 여름 침구류까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내일 해야지'하며 며칠째 그대로 방치하고 있답니다...ㅎㅎ(저만 그런 거 아니죠?찔끔)
혹시 님도 집 안 어딘가 '언젠가 정리해야지' 하면서 미뤄둔 공간이 있나요? 그렇다면 이번 *새로미 챌린지의 첫 번째 주인공, 이현 님의 '우리 집 개선 후기'를 꼭 읽어보세요. 분명 개선의 힌트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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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미 챌린지: 행동하는 매거진 컨셉진의 주제를 직접 실천해볼 수 있도록 정기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 매달 두 분의 새로미님께 10만 원의 지원금과 챌린지 미션을 드려 '새로운 나'를 만나볼 기회를 드려요. 매월 초 신간 발행과 함께 미션캠프 홈페이지 > [ 컨셉진 미션 ] 에 신청서가 오픈되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지난 새로미 챌린지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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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미 챌린지 인터뷰: 정리 아이템 마련해
방치된 우리집 공간 개선해봤어🏠
이현 구독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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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로미 이현 님! 반갑습니다. 컨셉진과의 첫 만남을 기억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현 입니다. 저는 이번 여름, 발리 여행을 준비하면서 우연히 컨셉진을 알게 되었어요. 여행을 앞두고 마음을 정리하고 싶던 시기였는데, 마침 8월호의 주제가 ‘명상’이더라고요. 첫 느낌부터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부터 컨셉진은 제 일상 속 작은 쉼표처럼 자리 잡았어요. 발리에서의 시간 동안 책 속 문장들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순간이 많았고, 그 경험이 저에게 큰 울림으로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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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했던 시기에 딱 맞는 주제를 만나셨네요! 요즘 이현님의 일상에서는 컨셉진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저에게 이제 컨셉진은 매달 새로운 마음가짐을 불러일으키는 친구 같아요. 접근하기 쉬운 실천 방법부터 삶의 방향을 고민하게 하는 흥미로운 주제들까지, 그때그때 제게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건네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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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일상에서도 잠시 멈추어 생각하고,
나 자신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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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진에서 어떤 코너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너는 ‘나다운 집’이에요. 저는 자연과 여행, 그리고 집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이 코너를 볼 때마다 참 마음이 편안해져요. 각자의 취향이 담긴 집의 모습들을 보면서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내게 어울리는 집은 어떤 곳일까?’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죠. 단순히 공간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이 이 코너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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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에디터인 상희 님께 이 기쁜 소식(?)을 꼭 전해드려야겠네요(웃음). 이번 달 주제인 '개선'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이현 님은 평소 '개선'과 얼마나 가까운 사람이었나요?
저는 평소 부지런한 편이지만, 한 번 미루기 시작하면 몇 달, 심지어 몇 년씩 방치해버리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늘 ‘좀 더 나아지고 싶다’, ‘조금씩이라도 개선해야지’라는 마음을 품고 살아왔어요. 완벽하진 않지만, 늘 개선을 꿈꾸는 사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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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진에서 '개선'을 처음 만났을 때는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이번 ‘개선하는 사람’이라는 주제를 봤을 때 정말 반가웠어요. 나에게 꼭 필요한 시점에 마주한 단어 같았거든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았고, 마침 긴 연휴가 기다리고 있는 10월이라 ‘지금이 딱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덕분에 ‘개선 챌린지’에도 신청했고, 10월의 3주가 다가오는 오늘까지 놀라운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작은 습관을 하나씩 바꾸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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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조금씩 나아지는 나를 바라보는 시간—
그게 이번 달 컨셉진이 제게 준
가장 큰 선물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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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미 개선 챌린지에는 어떤 점을 기대하며 신청했는지 궁금해요.
여름 발리 여행 이후로는 나와 집, 그리고 일상에 집중하고 싶었어요. 상반기 동안 미뤄둔 여러 문제가 마음 한켠을 계속 짓누르고 있었기에, 이번에는 스스로에게 약간의 ‘강제성’이 필요하다고 느껴 신청했어요. 완벽하지 않더라도 조금은 나아진 내 모습, 그리고 가벼워진 일상을 기대하면서요. 마침, 10월 연휴가 다가오고 있어서 여유롭게 실행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했고요. 그렇게 새로미 챌린지를 시작해 보니 생각보다 훨씬 큰 변화가 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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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진 미션 3번, '우리 집 개선점 찾기'를 작성하며
정리가 필요한 공간을 파악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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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잡동 사니가 쌓여 정리가 필요했던 팬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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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미 챌린지 당일,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이번 챌린지는 10월 연휴 동안 혼자 진행했어요. 오랜만에 시간을 온전히 나에게 쓸 수 있는 시기였거든요. 그 시간 동안 ‘어떻게 집을 바꿔볼까?’ 고민하며, 나와 공간을 함께 정돈해 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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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를 실제로 해보기 위해 준비한 과정은 어땠나요?
시작 전, 가장 먼저 ‘기준’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세 가지 원칙을 정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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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내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할 것.
둘, 환경을 고려할 것.
셋, 필요하지 않은 것은 과감히 정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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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준을 바탕으로 조금씩 집을 바꿔나갔어요. 자연을 좋아하는 나답게 소파의 방향을 산이 보이는 창 쪽으로 돌리고, 이사 후에도 다시 쓸 수 있는 정리함을 구매했어요. 또, 갖고 있던 옷은 '산청 청춘마켓 21% 교환파티'에 참여해 새로운 옷으로 바꾸며 비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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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미 챌린지 지원금으로 각 공간별 개선템 구입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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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모든 과정이 순조롭지만은 않았어요. 치수를 재고 물건을 골랐는데 막상 집에 와보니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벽에 부착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죠. 그래도 완벽히 해내는 게 목표가 아니라 ‘점점 나아지는 과정’을 즐기자는 마음으로 이어가고 있어요. 아직까지 개선은 진행 중이지만, 그 과정이 오히려 더 의미 있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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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정리함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팬트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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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청춘마켓 21% 교환파티'에 참여해
갖고 있던 옷을 새로운 옷으로 바꾸며 비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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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청춘마켓에 갔다가 우연히 참여한 강변 선셋 요가 수업이에요. 해 질 녘 바람을 맞으며, 가진 것을 비우고 좋아하는 것들로 공간과 마음을 채우는 시간이었어요. 그 순간, ‘이게 진짜 내가 원하던 삶의 모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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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새로미 챌린지를 통해 발견한 '새로운 나'의 모습은 무엇이었나요?
이번 챌린지를 하며 “아, 나 정말 변화하고 싶었구나!” 하는 마음을 처음으로 또렷하게 느꼈어요. 생각보다 더 열심히 집안 곳곳을 바꿔 가는 제 모습을 보며 스스로도 조금 웃음이 났어요. 하지만 그만큼 진심이었다는 뜻이겠죠. 그렇게 하나씩 바꿔가며, 진짜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더 선명해졌어요. 바로 자연과 집, 그리고 제철의 행복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상이었어요. '단순하지만 따뜻한 삶'. 지금의 저를 가장 잘 설명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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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험을 추천하거나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이번 챌린지를 하면서 제 주변의 사람들이 많이 떠올랐어요. 늘 앞으로 나아가면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사람들 덕분에, 저도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그리는 이상적인 삶의 모습은 미국 화가 모지스 할머니의 작품 〈생일 케이크〉 속 풍경과 닮아있어요. 나이가 들어서도 그렇게 행복하고 잔잔한 일상을 함께 나누고 싶거든요. 이번 경험을 통해 제가 원하는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 기회를 만들어준 컨셉진 식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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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새로미 이현 님의 새로미 개선 챌린지 후기, 잘 읽어보셨나요? 평소 흐린 눈을 하고 지나쳤다면, 10월에는 개선이 필요한 곳을 공간별로 적어보고 정리해 보세요. (컨셉진 미션 3번 페이지를 잘라 냉장고에 붙여놓는 것도 좋은 방법!) 저도 이번 주말에는 꼭 옷방 정리를 완료하리라 약속드리며, 이만 인사드릴게요. 그럼 우리는 다음주 목요일 아침 8시에 또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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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NT: 컨셉진 10월 3주차 미션
읽기만 한다고 내 것이 되진 않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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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유익한 미션으로 님의 실천하는 한 달을 만들어보세요. 10월 3주차 미션은 '자주 쓰는 물건 하나 업그레이드하기'와 '지출 내역 점검하기' 입니다. 새로미님들과 함께 매주 컨셉진 미션 참여하고 선물도 받아보세요. 읽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니까요. 미션캠프 홈페이지 > '컨셉진 미션' 게시판에 인증을 남겨주시면 매주 두 분을 선정해 아이템 코너에 소개된 제품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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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진에 여러분의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여기에 보내주세요. 해봤어레터 뉴스레터에 대한 의견, 나에게 이번 주제가 어떠한지, 이번 달 주제로 살아보니 어떤지 등 무엇이든 좋습니다. 여러분의 후기와 의견은 만드는 이들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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